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산쇄설성 밀도류 (문단 편집) == 메커니즘 == 일단 공통적으로는 화산쇄설물이 만들어지는 것이 선행된다. 화산쇄설물은 마그마가 상승하면서, 그 안에 용해되어 있던 기체 성분이 상분리되어 강한 기체압을 가하게 될 때 만들어진다. 마그마는 단순히 녹은 [[암석]]이 아니라, 기체와 암석 파편들이 뒤섞인 복합적인 덩어리이다. 마그마는 주변보다 낮은 밀도를 가졌기 때문에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온도와 압력이 차츰 감소하게 된다. 고온 고압 상태에서 마그마에 기체[* [[물]], [[이산화 탄소]], [[황(원소)|황]], [[염소(원소)|염소]] 등이 포함된다.]가 용해되어 있을 때는 마그마 내부의 압력이 그다지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온도와 압력이 강하하여 마그마가 더 이상 기체를 포용하지 못하고 상분리를 일으키게 되면, 분리된 기체가 강력한 압력을 행사하게 된다. 마그마에서 분리되는 기체는 마치 콜라에 이산화 탄소 방울이 만들어지는 것과 비슷하게 마그마에서 방울 방울 자라나게 된다. 그러나 상분리된 기체가 많아지면, 콜라 거품처럼 기체가 쌓이며 강력한 기체압을 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마그마는 덩어리로 존재하지 못하고 산산조각나는데 이 과정을 마그마 파쇄(magma fragmentation)라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 만들어진 파편, 즉 쇄설물은 화산쇄설물이 된다. 화산쇄설물의 크기는 제각각이며, 분출된 화산쇄설물은 그 크기에 따라 화산암괴, 화산탄, 화산라필리, 화산재 등 세분된다. 보통은 화산재가 분출물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화산분출물은 마그마의 파편 뿐만 아니라 주변 암석의 뜯겨진 조각도 포함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화산쇄설물이 모든 화산 분출물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수성분출의 경우에는 마그마의 파쇄가 마그마에서 방출된 기체의 압력에 의한 게 아니라, 급격히 유입된 외부 물이 고온의 마그마에 의해 기화되면서 팽창하는 에너지에 의해 파쇄된다. 이 경우에는 파쇄된 마그마의 유리 조각 모습이 일반적인 마그마 파쇄와는 다르게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